[앵커]<br />최순실 씨 국정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전 안종범 수석 등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최근 공개된 최 씨 관련 CCTV 영상에서 최 씨 심부름을 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영선 전 행정관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<br /><br />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로써 4일 연속 압수수색을 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안종범 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의 자택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.<br /><br />안종범 수석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고 정호성 비서관은 태블릿 PC로 전달된 청와대 문건을 청와대 밖에 최순실 씨에게 전달한 당사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영선 행정관과 윤전추 행정관은 한 언론에서 공개된 CCTV 영상에서 최순실 씨의 심부름을 한 모습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또 김한수 행정관의 자택도 포함이 됐는데요.<br /><br />청와대 문건 200여 개가 담긴 문제의 태블릿PC를 처음 개통한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.<br /><br />또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역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청와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실시되지 않았는데요.<br /><br />법원에 압수수색 영장 없이는 청와대 사무실은 자료 제출을 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압수수색 영장이 발부가 됐지만 확인하고 관련자료를 임의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검사 수사관 20여 명을 정비서관 등 자택 5~6곳을 보내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최순실 씨와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 있는 청와대관계자들 다시 한 번 압수수색이 비교적 빨리 이뤄졌다는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검찰이 오늘 이영선 청와대 전 행정관을 불러서 관련자 소환을 이어가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조금 전에는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검찰 청사에 들어가는 모습이 확인이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 행정관은 한 언론이 공개한 최순실 씨 관련 CCTV 영상에서 최순실 씨에게 온 전화를 대신 전달하는 등 최 씨 심부름을 하는 행동을 보였던 인물인데요.<br /><br />앞서 말씀을 드렸던 압수수색 자택 대상에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검찰은 어제 최 씨 주변에서 업무를 봐준 여 직원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최 씨의 구체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2914290150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